'스트릿'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1.12.18 Merry Christmas!! (1)
  2. 2011.03.05 2011 S/S 선전포고!! (1)
  3. 2011.02.20 2011 S/S 데이백, 파우치, 베이스볼캡 (1)
  4. 2010.10.05 드디어 나온 마운틴쟈켓
  5. 2010.07.26 2010 S/S 마지막 정규 발매!! (1)
  6. 2010.06.28 SPECIAL EDITION / DUCKHUNTER CAMOUFLAGE COLLECTION (3)
  7. 2010.05.20 START ALMIGHTY (1)
  8. 2010.05.15 START ALMIGHTY (2)
  9. 2009.10.26 스트릿의 범위?? (1)
  10. 2009.10.26 한글과 스트릿패션 (1)
ARTISTORY2011.12.18 05:37


Posted by 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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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

    2013.07.18 23:03 [ ADDR : EDIT/ DEL : REPLY ]

ALMIGHTY2011.03.05 04:48


 

 

 

 

 

 

 

 

안녕하세요. 얼마이티입니다.


2011 S/S 시즌의 캠페인은 "Declaration of War(선전포고)"입니다.

이번 발매 제품들은 그동안의 얼마이티가 보여주던 액티브한 이미지보다 다소 정적인 이미지의 아이템들로

선전포고 직전의 고요함과 긴장감의 컨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봄시즌 의류라인 첫번째 발매는 아우터 3종과 셔츠, 데님입니다.

 

TROOPER VARSITY JACKET

두툼한 기모원단의 감각적이고 독특한 컬러링이 돋보이는 VARSITY JACKET입니다.
전술포켓형태의 메인포켓이 밀리터리느낌의 디테일을 보여주어 독특한 형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툼한 기모원단의 축축 처지지 않는 단단한 핏감으로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립니다.


MIGHTY CARDIGAN

독특한 터치감의 쭈리원단을 사용한 가디건입니다.
H라인의 실루엣이 일반적인 가디건에 비해 좀더 액티브한 실루엣을
보여주며 포인트컬러의 핑거홀을 적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얼마이티의 7stars가 각인된 소뿔단추와 가슴부의 자수와 손목의 메인라벨로 심플하지만 독특한 디테일들이 돋보입니다.

 

SOCIETY WIND PARKA

봄철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윈드파카입니다. 3컬러의 절개 배색으로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컬러링을 보여주며
어떠한 코디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능성, 스타일, 활동성 3가지를 모두 만족시켜드립니다.
픽시, SK8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하며 모든 활동부분을 이중 스티치하여 격렬한 활동에도 발군의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DEC. SHIRT

감각적인 체크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입니다. 살짝 잡힌 바디라인이 펑퍼짐하지 않는 실루엣을 보여주며
레이어드하기 편하도록 약간 긴 길이로 다양한 아우터에 이너웨어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일반 체크셔츠보다는 드레스셔츠의 디테일이 많이 적용되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SWIFT DENIM

13oz Heavyweight 데님원단의 매력이 돋보이는 슬림레귤러핏의 데님팬츠입니다. 어떠한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핏으로
원단 특유의 헤비함이 묵직한 터치와 단단하게 잡이는 주름을 보여주며 코인포켓의 크기를 늘려 핸드폰,MP3등의
수납이 편리합니다. 지퍼 안 쪽으로 나염포인트가 있으며 뒷부분 벨트룹은 얼마이티의 "A"를 형상화 하고 있습니다.
인디고는 생지데님, 블랙은 워싱데님입니다.

 

S/S시즌의 컨셉인 선전포고에 맞게 이번 발매는 다소 정적인 아이템들이었지만 앞으로 점점 선전포고 직전의 일촉즉발

상황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순차적으로 발매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TROPPER VARSITY JACKET  바로가기

 

SOCIETY WIND PARKA  바로가기

 

MIGHTY CARDIGAN  바로가기

 

DEC SHIRT  바로가기

 

SWIFT DENIM SERIES  바로가기


Posted by 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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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

    2013.07.25 02:51 [ ADDR : EDIT/ DEL : REPLY ]

ALMIGHTY2011.02.20 14:07


MAG DAYPACK

25L의 큼지막한 크기를 자랑하는 데이백입니다.

Invista 정품 코듀라/ 굵은 조직감의 캔버스/ 플랙탄 카모 원단을 사용하였으며

하단부에는 샤무드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밑면을 경사지게 깍아내려 무거운 물건을 수납시 가방이 처지는 것을 방지하여

항상 가방이 최적의 형태를 유지하게 하였습니다.

기존 데이백들과는 다르게 양옆의 절개부분을 입체적으로 박음질하여

가방을 착용시 독특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전면 포켓에는 측면에도 지퍼를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포켓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패드 처리가 된 노트북 수납부가 적용되어 다양한 포터블 기기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MAG UTILITY POUCH

전부분이 패드처리 되어 있는 휴대용 파우치입니다.

디카, MP3, 휴대폰 등의 다양한 기기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사용이 편리하고 내구성이 높은 흑색 스틸 고리를 적용하여

다양한 곳에 파우치를 부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MAG DAYPACK과 MAG UTILITY POUCH를 동시구매시 할인혜택을 드립니다.

(단, 가방 구매시 옵션 선택을 하셔야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ALMIGHTY BASEBALL CAP

OTTO CAP 바디를 사용한 레귤러타입의 베이스볼캡입니다.

단단한 핏감과 adjustable 타입으로 어떤 두상에도 잘 어울립니다.

2011 S/S 시즌 라벨이 전면부에 부착되어 있어

심플함과 강렬함으로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립니다.

 

악세서리군의 첫발매로 시작되는 얼마이티의 2011 S/S 시즌은

'Declaration Of War(선전포고)"라는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상하의류의 제품군도 곧 발매예정이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www.almightystore.co.kr

Posted by 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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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2013.07.19 06:06 [ ADDR : EDIT/ DEL : REPLY ]

ALMIGHTY2010.10.05 23:22


애초에 계획은 브랜드 런칭 당시 런칭 제품이었던 마운틴쟈켓 ㅎㅎ
초기 계획은 3월말 런칭에 쟈켓을 같이 출시 하는거였는데
어찌 계획이 꼬이고 단가가 천정부지 솟구치면서
출시를 가을로 미뤘던 비운의 제품

하지만!!! 막상 완성이 되서 나오니
괜찮다.

드디어 오늘 발매가 되었고
이제 남은건 소비자들의 선택 뿐!!!

기대됨 ㅋㅋ
Posted by 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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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IGHTY2010.07.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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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013.07.23 06:11 [ ADDR : EDIT/ DEL : REPLY ]

ALMIGHTY2010.06.28 23:29

드디어 발매되는
덕헌터 카모플라쥬 컬렉션!!!
스페셜 에디션으로
워낙 극소량이어서
먼저 보고 먼저 사는 사람이 임자!!
재생산 없음!!!

이번주 중 발매 예정!!
Posted by 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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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 ㅠ 피

    오빠 근데요 매쉬캡 다른 색깔은 안나와요? 나 검은색+흰색은 있구...검은색쓰면 도둑놈같이 보일꺼 같구...빨간색은 어울리겠지만 ... 걱정이라 ㅋㅋㅋ

    2010.07.14 12:47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군가했네-_-;; ㅋㅋ 흰검 검검 빨빨 글구 카모가 저 디자인이고 담주에 흰검이랑 흰빨파 또 나와~

      2010.07.14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2. 슬퍼서 우는거 아니야..바람이 불어서 그래..눈이 셔서..

    2013.07.19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ALMIGHTY2010.05.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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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013.07.25 04:55 [ ADDR : EDIT/ DEL : REPLY ]

ALMIGHTY2010.05.15 19:47


오늘 드디어 ALMIGHTY 첫촬영!!!
그리고 ALMGHTY에 대한 첫 포스팅!!!
이제 정말 시작이다!!!

ALMIGHTY!!
대박나리라 의심치 않는다!!

Posted by 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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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지사이즈

    행님 다음주까진
    살빼겠습니다용 ㅜ..ㅜ

    2010.05.17 00:48 [ ADDR : EDIT/ DEL : REPLY ]
  2.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

    2013.07.23 06:37 [ ADDR : EDIT/ DEL : REPLY ]

I LIKE/street fashion2009.10.26 17:25

10년전부터 보드를 타고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당시 4대통신 중 하나인 유니텔의 패션게시판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당시는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 나우누리, 천리안, 유니텔, 하이텔 등 피씨통신의 패션게시판이 거의 유일무이한 정보전달수단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트릿이라는 장르가 있지는 않았고, 보통... 힙합, 세미, 보드룩 등으로 나뉘어 불렸습니다. 저는 3가지 장르를 다 좋아했지만, 보드를 타서 그런지 보드룩에 애착이 많이 가긴 합니다. 그리고 당시는 강남과 강북의 패션이 많이 다르기도 했습니다. 닥터마틴과 폴로, 루카스 백팩, 더블컷, 갈색 머리로 대표되는 강남패션과 말구두, 쫄바지(지금보면 이게 스키니네요;;) 세미정장 자켓, 벽돌손가방, 이오리머리(;;)로 대표되는 강북패션. 하지만 패션게시판은 거의 대부분 힙합, 세미, 보드룩의 정보들로 활동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럼 잠시 당시의 거리사진들로 그때의 패션을 엿보도록 하죠.

(힙합퍼 거리패션란에서 구했습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이 2000년 쯤의 힙합패션입니다. 바지사이즈는 40에 육박하고 상의는 XXL는 넘어야 예의였습니다. 신발은 자기사이즈보다 20정도는 오버사이징해야 바지에 뭍히지 않았죠. 듀렉, 두건 등이 많은 포인트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힙합은 지금도 정통힙합이라는 장르로 유지되고 있는 듯 합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이태원이었고 압구정, 강남역 등지에서도 자주 눈에 띄는 강렬하고 포스있는 룩이었습니다. 무리지어다니면 먼가... 공포감마저 느끼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2000년 쯤의 세미룩입니다. 자기사이즈보다 2~4사이즈정도 오버사이징한 베기팬츠와 포스 등을 매치 힙합보다는 단정한 이미지입니다. 가장 사랑받고 가장 많은 사람이 입던 패션입니다. 포스 같은 운동화 대신 닥터마틴 같은 단화도 많이 신었었습니다. 압구정, 강남역에 있으면 10명중 8명은 이런 룩이었습니다. 갈색머리와 더블컷이 대세였습니다. 반곱슬인 저도 매직스트레이트하고 옆머리를 밀고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다녔었네요;;; 귀두컷과 더블컷은 분명 다르답니다 ㅠㅠ

 

위 사진은 2000년 쯤의 보드룩입니다. 바람막이류의 쟈켓과 가방, 그리고 무언가 반드시 모자를 써야만 했던거 같은 분위기... 어느정도 루즈한 팬츠, 보드화 등으로 활동성을 강조한 스포티한 룩입니다. 다른룩에 비해서는 브랜드의 가격들이 좀 싸기도 했습니다;;; 이때 보드를 타면서 처음 슈프림과 스투시를 접하기도 했습니다. 보드스팟을 중심으로(삼성역 한전, 올림픽공원, 동대문 컬트 등) 다양한 곳에서 보이지만  주로 뒷골목을 전전하며(ㅜㅜ) 그 숫자는 많지는 않은 룩이었습니다. 저도 많이 하던 룩이지만 그때를 생각해보면... 먼가.... 먼가.... 배고팠습니다ㅠㅠ.... 닳아서 구멍난 신발과 찢어진 바지 밑단이 대세였습니다;;;

 

이상이 2000년도 쯤의 스트릿패션입니다. 제가 말하는것과 같이 사실 제가 생각하는 스트릿패션은 말그대로 스트릿패션입니다. 위의 3룩을 저는 전부 스트릿패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유행하는 소위 말하는 '스트릿패션'은 보드룩에 테크토닉 패션이 가미된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면 힙합 쪽은 스트릿패션이라는 범주에서 제외되보이기도 하구요. 리얼힙합, 치카노 등으로 더 세분화되서 스트릿과 별개의 장르로 구분되는듯 합니다. 2000년 당시의 세미룩은 이제는 거의 자취를 감춘듯하구요.

지금말하는 소위 '스트릿'은 베기스키니나 슬림핏에 하이탑(요새는 트래킹화가 유행이더군요) 스타장, 필드쟈켓, 후드 등의 상의와 뉴에라 등의 모자, 메신저백 등으로 대표되는듯하네요.(이 부분은 시간과 개인차가 있겠죠.) 아 쉽게 말해서 빅뱅;;; 

 

아래는 2009년 현재의 스트릿패션입니다. 위의 3룩중에서는 보드룩과 가장 유사한 형태를 보입니다.

저는 사실 이부분이 헷갈리기는 합니다. 10년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장르였고 예전의 보드브랜드들이 주도해서 오기는 했는데 예전의 성격과는 많이 달라져서 어떻게 보면 장르의 구분이 모호하기도 하지만 분명 무신사에서 스트릿을 논하는 회원분들이 말하는 스트릿의 장르가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잡혀있는듯 하기도 하고 아무튼 개인차가 존재하는 부분이라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스트릿패션의 범위가 궁금합니다. 머 예를 들어 구두를 신으면 스트릿이 아니다라든지...

 

그리고 보드를 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스트릿을 주도하는건 아무래도 보더들의 패션인듯합니다. 미국의 스트릿웨어는 보드시장이 주도하는 편이라 미국 보더들의 패션을 보면 다음해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할 스트릿패션이 어느정도 가늠되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슬림핏이 유행하기전 보드비디오를 보면 어느순간부터 루즈핏을 입던 보더들이 슬림핏으로 바뀌고 보드화가 벌크창으로 바뀌더군요. 그 다음해에 어김없이 우리나라도 슬림핏에 벌크창의 신발이 유행했구요. 솔직히 당시의 보드비디오를 보면서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저런 쫄바지입고 저런 신발 신고 어떻게 댕기지 쪽팔리게..." 근데 일년후엔 저도 그러고 다니고 있었으니;;; 그런데 요즘에는 미국보드패션과 더불어 일본의 패션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듯합니다. 트래킹화나 마운틴쟈켓류 등의 아웃도어룩이 그러해보이네요. 예전에 비해 일본브랜드의 패션정보의 국내유입이 크게 늘어나서 그러겠죠.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전달의 시간차가 적어져서 예전보다는 패션트랜드가 미국,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시간이 짧아지기는 한듯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분명 미국과 일본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스트릿패션은 미국과 일본을 따라가는데 급급해보입니다. 앞으로 도메스틱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우리나라도 코리안룩을 발전시켜 미국과 일본에 반대로 전파하는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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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013.07.28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I LIKE/street fashion2009.10.26 17:14

곧미남???

 

오늘 인터넷을 보다보니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곧미남"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떠있더군요. 무언가해서 봤더니 가요프로에 지드래곤이 쓰고 나온 모자때문이더군요.

 

 

지드래곤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매일 고가브랜드만 쫓는줄 알았는데 이런모자도 쓰고 나오네요. 가격도 얼마안하던데... 아무튼 이것을 보다보니 한글과 패션에 대한 생각이 갑자기 문득 들더군요.

예전에도 모프로에서 이하늘이 "포스"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나왔을때도 잠깐 이슈가 됐었는데 요즘에는 한글로 된 모자나 티셔츠 등이 정말 많이 나와 예전과는 자못 다른 분위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명동이나 홍대만 가도 한글로 된 모자들이 정말 다양하더군요. 패션아이템으로 쓰는 분들도 계실테고, 단순 이벤트 용도로 쓰는 분들도 계실테고, 외국친구들에게 선물로 드리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한글의 브랜드 가치가 예전보다는 많이 올라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행금지?? 외국인?? 여관??

위 사진들은 유머게시판 등에서 많이 나돌던 사진들입니다. 외국인들이 착용한 한글티셔츠나 패션아이템과 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옷들인데, 한국인들이 봤을때는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사진입니다. 그 뜻을 알고 저 옷들을 산 외국인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단지 한글의 예쁜 조형미에 반해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를 했을테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미의 한글과 뜻도 정확히 알기 힘든 글자들로 이루어진 옷들을 보면 한국인으로써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입고 있는 영어로 쓰여진 옷들을 볼때 저들이 우리에게 드는 감정도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런 현상만 보더라도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글의 조형미는 굉장히 우수한 것입니다. 한문이나 일본어에 비해서도 한글은 외국인들이 봤을때 가장 세련되보이고 귀엽고 예쁜글자라고 합니다.

 

 

한글의 우수성과 약점

 

그 옛날 세종대왕님이 평민들이 한문을 사용하기에는 한문이 너무 어렵고 무엇보다 중국의 문자이기에 나라의 정체성과 편의성을 위해 개발하신 한글. 소리를 기초로 만들어진 글자이기에 거의 모든 소리를 글자로 표현할 수 있으며 얼마전에는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그 만큼 한글은 과학적으로도 굉장히 우수하며 높은 편의성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보니 한글이 표현하는 글자의 갯수가 너무 많다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자음은 쌍자음과 기본 자음을 합하여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총 19개 이고, 모음은 기본모음과  변형된 모음들을 합하여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총 21개 입니다. 그래서 총 40자 입니다. 이 40개로 만들 수 있는 글자의 수는 무려 "11172"개나 됩니다. 그 중에 발음이 가능한 글자도 약 8700여개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한글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단점입니다. 디자인적으로 표현하기가 너무 방대해져 다른 문자들에 비해 폰트의 개발 등이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문의 글자 수는 한글보다 더 많은 4만여자가 있으며 현재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자는 표음보다는 표의의 기능이 발달하며 그 중에는 이미 안 쓰는 글자도 많고 같은 뜻을 가진 글자도 많아서 실제 쓰이는 글자의 수는 훨씬 적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로 한문은 한글보다 더 폐쇄적이고 쉽게 배우기 힘든 글자로 한문생활권이 아닌 사람은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 문자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반해 한글은 40개의 글자와 법칙만 알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우수한 문자인 것입니다. 이런 우수한 문자를 가진 한국인으로서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충분히 자랑할 만한 일입니다. 자랑하는데 더 보탤수 있도록 많은 폰트디자이너들이 예쁘고 아름다운 폰트를 많이 개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패션의 중심부로

 


위 사진은 몇년 전 화제가 됐었던 브리트니스피어스와 작년 NYLON 화보촬영 당시의 린지로한입니다.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옷은 당시에 국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슈가 되었는데 돌체앤가바나의 의류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많은 충격과 이상 야릇한 기분을 느끼게 했었습니다. '신흥호남향우회'..... 정말 우리가 봤을 때는 "이건 대체 무엇인가..-_-;;;;"라는 반응을 충분히 보일 법한 프린트이지만 유명한 탑브랜드의 의류라는 것을 알고는 그제서야 한글의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NYLON 화보의 린지로한이 착용한 옷은 한국의 이상봉 디자이너님의 의류인데 한국판 NYLON이 아닌 미국 본토판 NYLON의 화보에 실린 것을 보면 정말 뭔가 뿌듯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이 분이 그 유명하신 이상봉 디자이너님이십니다. 한글을 모티브로 파리컬렉션에서 전세계인을 상대로 멋진 컬렉션을 선보이며 세계 패션계에 한글 신드롬을 낳으신 장본인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신 이상봉 님께 박수를~ 짝짝짝!!

이미 한글은 세계 유수의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인정을 받아가고 있는 동양적이면서 세계적인 아이템입니다. 지금도 많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한글을 아이템으로 멋진 의상들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세계로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세계에서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인식되는 한글이 국내에서는 무엇때문인지 꺼려지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 스트릿과 한글

다들 아시는 "굿네이션"의 브랜드인 CRITIC, NSB, 트로피칼사운드의 티셔츠들입니다. 언제나 말이 많은 "극한"과 NEW SEOUL BROS "새서울소년단", 폰트가 정말 멋진 "그 음악은 제발 틀지마세요 yo! DJ"... 정말 이쁘지 않습니까? 이 티셔츠들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먼가 뒷통수를 맞은 듯 했습니다. '아..그래. 한글이 있었지..'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정말 참신했습니다.

스트릿 자체가 미국이 원조라서 그런지 영어 일색인데 그 가운데에 한글이라는 디자인을 갖고 제품을 낸다는게 디렉터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모험일겁니다. 그 모험이 지금은 어느정도 인정을 받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굿네이션을 제외한 브랜드 중에는 아직까지는 한글에 대한 가능성을 점춰보고자하는 모험이 없는 듯 해보이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선행주자가 있기에 후발로 뛰어들면 아류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시원찮은 반응을 받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인이 만들고 한국인이 입을 옷을 만드는 분들이 무조건 아메리칸컬쳐만을 표방한 브랜드를 전개하다보니 외국인들이나 일부 앞서보는 패셔니스트들에게 한국의 스트릿은 복제문화라는 불명예를 떠 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한글이 아니더라도 한국적인 디자인요소는 무궁무진하니 많은 브랜드 디렉터들은 조금은 넓은 시야를 갖고 참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전에 먼저 소비하는 주체인 우리들이 한글, 한국적인 것은 촌스럽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가슴팍에 한글로 적힌 프린트를 가슴 쫙 펴고 입고 다닐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한국 스트릿의 얼굴은 브랜드 디렉터들이 아니라 그것을 착용하는 바로 우리 자신이랍니다.

 

Posted by 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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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2013.07.24 15:33 [ ADDR : EDIT/ DEL : REPLY ]